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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에이지 오브 코난 대규모 확장팩 공개

펀컴은 19일부터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에이지 오브 코난'의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을 최초 공개했다.

하이보리아 지역 너머의 키타이 제국까지 탐험할 수 있게 될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으 새로운 종족과 지역이 추가되며 기존 '에이지 오브 코난'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AA(alternate advancement) 시스템의 추가로 새로운 공격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감독이자 총 제작자인 크렉 모리슨은 "이번 확장팩의 목적은 탐험할 수 새로운 지역을 보다 많이 제공하는 것으로 게이머들은 키타이 제국을 탐험하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퀘스트와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지난 1년 간 플레이어들이 요청했던 여러 가지 기능과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층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키타이는 코난이 모험가 시절이던 20년 전에 일으킨 코끼리탑 사건의 영향으로 혼란에 빠진 지역이다. 코끼리탑에 갇혀있던 신 '야그-코샤'가 죽음으로써 그를 숭배하던 부족을 중심으로 사악한 혼돈의 기운이 키타이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찬란한 문명을 자랑했던 키타이 제국은 타락과 부패로 인해 점차 몰락의 길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타락에 빠진 자들과 이에 저항하는 자들의 전쟁으로 분열됐다. 게이머들은 키타이 제국을 혼란에 빠지게 만든 원인을 찾아내 키타이를 파멸로 이끌려는 혼돈의 세력과 맞서 싸워야 한다.

신규 확장팩에는 그외에도 세력시스템이 추가되며 늑대와 호랑이 등이 탈것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한편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사 네오위즈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conan.pmang.com)를 통해 확장팩에 대한 상세 내용을 공개하고 추후에도 게임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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