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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파이터, 2차 테스트 진행 임박

넥슨(대표 권준모)은 13일부터 캐주얼 슈팅 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 2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테스트는 넥슨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테스트다. 테스트에 앞서 지난 6일부터 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원자 수가 이미 4만 명을 넘어섰다.

'버블파이터' 2차 테스트는 신규 게임 모드인 아이템전이 구현된다. 아이템전은 게임 플레이 중 무작위로 발생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보다 다이나믹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자이언트', '고스트', '얼음총', '바늘' 등 8가지 아이템이 최초 공개된다.

신규 맵인 '사막 외길의 혈투'도 추가될 예정이며 지난 7월 진행된 1차 테스트 당시 공개됐던 맵과 무기 등이 그대로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넥슨은 '버블파이터' 2차 테스트 시작을 기념해 13일부터 18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만화 공모전과 설문 조사, 버그 리포팅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아이팟 터치와 최신 그래픽카드 등 풍성한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버블파이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서동현 팀장은 "드디어 13일부터 '버블파이터'의 두 번째 테스트가 진행된다"며 "다양한 아이템 사용에 따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신규 게임 모드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넥슨 로두마니 스튜디오에 제작한 '버블파이터'는 3인칭 시점을 사용하는 액션 슈팅 게임이며 '비엔비', '카트라이더'에 이어 배찌와 다오 등의 캐릭터를 동일하게 사용한 시리즈 게임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버블파이터, 2차 테스트 진행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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