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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 러시아 등 19개국 진출

원조 국민게임 `포트리스2 블루‘가 독립국가연합과 동구권에 진출한다.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은 러시아 통신업체 이노바시스템즈(대표 지오지 살킨샨)과 계약금 없이 매출액의 5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턴방식 슈팅게임 `포트리스2 블루‘(fortress2.x2game.com)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바시스템즈는 이번 계약으로 독립국가연합 및 동유럽 19개국 지역에서 `포트리스2 블루‘를 서비스할 수 있는 판권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부터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포트리스2 블루‘는 러시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그루지야,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 12개국과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리체고비나 등 동유럽 7개국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CCR 관계자는 "초고속망 보급이 더딘 독립국가연합과 동구권 등지에선 저사양 캐주얼 게임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포트리스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초기 캐주얼 게임 시장을 개척했던 것처럼 러시아와 동유럽에서도 온라인게임 시장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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