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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G소프트, 신임 대표이사에 전진수 개발이사 선임

인기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개발사 KRG소프트는 박지훈 사장의 퇴임으로 전진수 개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KRG소프트는 2005년 대한민국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작품이 무협 MMORPG `열혈강호온라인‘을 비롯해 `드로이얀 온라인’와 PC게임 `열혈강호‘을 개발해 온 중견 개발사이다.

전진수 대표는 2000년 KRG 대주주인 엠게임으로 입사해 `드로이얀 온라인‘ 개발을 진두 지휘했으며 지난해부터 엠게임 개발이사와 KRG소프트 이사직을 겸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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