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게임 서비스 업체 모퍼스(대표 하정원)는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무선 게임 연동 서비스 브랜드인 `파워짱‘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파워짱‘ 서비스는 사용자가 모바일게임을 이용한 시간만큼 `파워짱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이 점수를 MMORPG와 같은 온라인게임 경험치나 아이템·게임머니 등으로 전환해 주는 유무선 엔터테인먼트 연동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모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파워짱 홈페이지(www.powerzzang.com)에 접속, 모바일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바로 `파워짱‘ 시스템과 연동되는 온라인게임으로 전송, 게임의 경험치나 아이템 또는 게임 머니로 교환된다.
현재 `파워짱‘에는 KTF `정통맞고’, `득행의길‘, `짜요짜요타이쿤’과 SK텔레콤의 `카오스 블레이드, `부루마블‘, `포켓올림픽’, 등 10여종의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 게임 모두 온라인게임 `거상‘, `크로노스’, `카툰레이서2 플러스‘, `다크에덴’ 등과 연동돼 있다.
모퍼스는 이달 중 `알까기‘, `짜요짜요’ 등의 모바일 게임과 `겟앰프드‘, `믹스마스터’, `붉은보석‘, `더스트 캠프’ 등의 온라인 게임을 추가할 계획이다.
하정원 사장은 “SKT와 KTF를 통해 `파워짱‘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2주만에 회원 2만 명을 돌파했다”며 “유무선 게임 연동 서비스는 성장 정체기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