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업체 웹젠(대표 김남주)은 초중고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뮤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한 2004년 최대 규모의 고객 감사 이벤트 `뮤 캐슬 파티’를 실시한다.
이날 웹젠은 `뮤 월드 토너먼트‘와 `초대 성주 결정전 및 공성전’에 이어 `미스 뮤 선발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매년 지속해 왔던 `뮤 레벨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뮤 월드 토너먼트‘는 한국을 포함해 현재 `뮤’가 서비스되고 있는 중국·대만·일본·태국·필리핀 등지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뮤‘ 국가대표 선수들이 벌이는 `뮤 온라인’ 사상 최초의 세계 대전이다.
웹젠은 이날 대회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6개국 별 지역 예선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19일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했다. `뮤‘ 세계 대회는 올해가 처음인 만큰 한국 대표가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월드 토너먼트에 이어 진해되는 `뮤 캐슬 파티‘는 `뮤 온라인’ 개발자의 공성전 소개로 시작된다. 이를 통해 웹젠은 지난 1년 동안 개발해 온 공성전 시스템을 일반에 최초 공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미니 공성전을 열고 초대 성주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공성전에 이어 진행되는 `미스 뮤 선발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거친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웹젠은 롯데월드 현장에서 장기 자랑 및 인터뷰를 통해 `미스 뮤’를 선발할 계획이다.
웹젠은 `뮤 캐슬 파티‘와 더불어 매년 진행해 온 `뮤 온라인‘ 오프라인 이벤트인 `뮤 레벨업 2004‘ 행사도 진행한다. `뮤’ 서비스 이후 연례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뮤 레벨업‘ 행사는 게임 내에서 이뤄졌던 각종 이벤트를 오프라인 상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고객 사은행사이다.
올해 웹젠은 `뮤 레벨업‘ 이벤트에서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영석러시‘ 코너와 함께 `카오스 고블린’ 등의 오프라인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게임에 참가하는 뮤 사용자들을 선발해 실제 게임 내에 사용되는 레어 아이템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웹젠은 `뮤 캐슬 파티‘가 열리는 롯데월드 현장에서 재스 댄스 공연과 힙합 공연은 물론, 아이스링크에 무대를 설치하고 대규모 이스포츠 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웹젠 관계자는 “뮤 캐슬 파티는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사상 최대 규모의 이벤트로 뮤 온라인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는 행사”라며 “지난해 웹젠의 `뮤 레벨업‘ 행사에는 총 6만명의 인파가 몰렸고 올해는 국내외에서 약 10만여명이 운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