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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온라인, 서태지 매니아 페스티벌 참가

게임과 서태지가 만났다.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박영수)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04 마니아 페스티벌‘에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를 소개했다.

`마니아 페스티벌‘은 서태지 컴퍼니가 주최하는 축제로, 국내의 다양한 마니아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이다. `미치지 않고선 최고가 될 수 없다’는 슬로건을 내 걸고 이번 행사를 진행한 서태지 컴퍼니는 코믹무협의 새 장르를 개척하며 국내 만화 사상 최대의 독자 층을 확보한 `열혈강호‘의 브랜드 파워를 인정, 축제 참가를 요청해 왔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한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은 시범 서비스 2주만에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마니아 페스티벌’는 `열혈강호‘ 마니아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양재현, 전극진 두 작가의 팬 사인회를 비롯해 `열강 코스튬 플레이’ ‘열강 미니 퀴즈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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