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영국 정통부 장관 넥슨 방문

영국의 슈테판 팀스(Stephen Timms) 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게임 개발사 넥슨(대표 서원일)을 방문해 화제다.

14일 넥슨 관계자는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한 영국 정통부 장관을 포함한 경제 관련 수행원들이 넥슨은 방문해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대표적인 온라인게임을 견학하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영국 관료를 맞아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영국 관료들과 게임산업에 대한 토론회를 갖기도 했다.

넥슨은 지난 2월 영국에서 열린 ELSPA 게임전시회를 비롯해 9월초에 열린 ECTS와 EGN에 참석해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성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고, 이때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주목한 영국 정부의 추진으로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날 팀스 장관은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다시 한번 놀라고 있다“며 ”영국에서도 곧 한국과 흡사한 온라인게임 열풍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의 풍부한 콘텐츠 및 기술력이 유럽 온라인게임 산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넥슨의 서원일 사장은 “지난 7월 프랑스 공무원들의 방문에 이어 영국 정부 관료의 방문을 받고 보니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관심을 해외 시장 공략의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다면 한국 온라인게임의 세계 제패도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