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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개발원 민간교육기관 지원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청년실업 해소와 게임인력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민간게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게임분야 청년 교육과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게임아카데미에서 진행해왔던 청년 대상 게임 교육과정을 민간에 위임하는 것으로 게임 아카데미의 교육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지역 수요를 해소하는 한편, 민간 게임교육기관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발원은 게임입문과정, 게임제작과정 등 2개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인원은 총 1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게임입문과정이 3개월, 게임제작과정이 9개월이며, 교육 대상은 만 18세에서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개발원은 먼저 위탁 교육운영을 맡게 될 민간 교육기관을 선정한 후, 해당 교육기관에서 대상 교육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위탁 교육기관 신청자격은 게임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곳으로 제한된다.

개발원은 내달 1일까지 민간 교육기관으로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이후 교육기관 선정이 완료되면 10월 7일부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오는 11월부터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국 민간 교육기관은 개발원(www.gameinfinity.or.kr)과 게임아카데미(www.gameacademy.or.kr)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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