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 관계자는 9일 “인티즌은 최근 드림위즈와 커뮤니티 서비스 사업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을 계기로 온라인게임 업체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며 “지난 1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롤플레잉 게임 `군주온라인‘과 미니홈피 서비스인 꼼지(www.ccomzi.com)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규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집중하는 게임전문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티즌은 지난 6일 드림위즈와 커뮤니티 관련 서비스를 양도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1위의 마니아 커뮤니티인 루리웹(콘솔게임분야)를 포함해 매니안(MS윈도우분야), DVD프라임(DVD분야), 결사모(결혼정보분야) 등과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인 디매니아, 자동차 관련 모임인 오토스파이넷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한 서비스 영업권을 드림위즈에 넘겼다.
한편, 인티즌은 정치경제 RPG를 표방하고 있는 `군주온라인‘ 부분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신규게임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