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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 블리자드 개발자 영입

온라인게임 업체 제이씨엔터테인먼트(www.jceworld.com 대표 김양신)는 미국 게임 개발사 블리자드에서 개발자로 활동해 온 이장욱씨(사진)를 이사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장욱 이사는 블리자드에서 활약해 온 유일한 한국인으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서는 게임 그래픽 및 개발 프로세스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장욱 이사는 미국 워싱턴 대학을 졸업하고 아카데미 오브 아트 칼리지에서 일러스트와 3D 그래픽을 전공, 석사 학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이 이사는 디즈니 컨셉 디자이너, SNK 미국 지사, 3DO 사를 거쳐 블리자드에 입사했으며, 리드 아티스트로 PC게임 ‘디아블로’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대학 시절 패미콤 게임에 매료된 이후 게임 업계로의 진출을 결심했다는 이 이사는 블리자드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세계적인 국산 온라인게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이사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하드코어 액션을 표방하고 있는 MMORPG ‘프리스트’(www.gamepriest.co.kr) 개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장욱 이사는 “세계 최고의 게임 개발사에서 일을 했지만, 줄곧 한국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우연한 기회에 김양신 사장과 제이씨를 알게되면서, 오랜 꿈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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