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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종합지원센터 조직개편 단행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가 기존의 팀 중심 직제를 폐지하고 사무국을 중심으로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6일 센터 관계자는 “2대 성제환 소장의 취임과 함께 센터의 위상과 효율성 강화 차원에서 직제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센터는 기존의 1실(경영기획실), 2본부(산업진흥본부·해외사업본부) 체제를 해체하고, 관련 업무를 사무국으로 통합했다. 사무국은 기술정보지원팀·투자경영지원팀·정책지원팀 등 3개 팀으로 이뤄지며, 기존의 부설로 설치돼 있던 게임아카데미와 게임연구소는 해외사업팀과 더불어 소장 직속 기관으로 흡수된다.

사무국 아래 정책기획팀은 게임종합지원센터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투자경영지원팀은 자금 조성 사업을 중점 추진하게될 전망이다. 기술정보지원팀은 첨단 장비실과 정보 자료실 운영을 맡게 된다.

따라서 공석으로 있는 사무국장이 새로 선임될 전망이며, 염기석 전 전북도청 정택개발담당 사무관이 내정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소장 직속의 해외사업팀은 게임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과 대북 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게임아카데미는 센터가 위치한 구의동 테크노마트빌딩으로 이전하고, 연구소는 게임개발사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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