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들에게 휴양지에서도 취향에 따른 다양한 온라인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스키장을 찾은 대학생 이대성씨(23세)는 “낮에 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함께 PC방을 찾는다”며 “예년에는 이렇다할 게임이 없었는데 이제 스키장에서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돼 즐겁다”고 말했다.
넥슨은 향후 전국 콘도미니엄과 휴양지 PC방에도 ‘넥슨존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 실적이 우수한 곳은 우수가맹점으로 지정,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넥슨존은 일정 요금만 내면, PC방의 모든 PC에서 넥슨의 모든 온라인 게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운영 시스템으로, 12월 상품 출시 한달만에 전국 1000여 개의 PC방이 이 서비스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