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총 39개 타이틀을 출시했으나,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당초 매출 목표인 15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EA는 ‘심즈’ ‘녹스’ ‘울티마 온라인’ ‘피파2000’ ‘레드얼럿2’ 등 타이틀 한글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올해에도 이 같은 마케팅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지난해 EA 타이틀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게임은 ‘피파2000’과 ‘레드얼럿2’로 각각 1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했으며, ‘크리켓2000’은 100개 판매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