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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대작 게임 창세기전3-파트2 출시

국내 게이머들을 설레이게 한 게임 창세기전3 파트2가 출시됐다.

22일 PC게임 개발 업체 소프트맥스(www.softmax.co.kr 대표 정영희)는 자사 인기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 완결편인 창세기전3 파트2를 전격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95년 국내 최초로 SRPG(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장르로 소개된 창세기전시리즈는 6년 동안 5개의 에피소드가 출시됐으며, 누적 판매량 50만 카피를 기록하며 국산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창세기전3-파트2에서는 게임의 무대가 미래의 가상 공간으로 바뀌면서 기존의 중세적 환타지 분위기에서 벗어나 SF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 등장 인물들도 오딧세이라는 우주전함을 이용해 여러 개의 행성을 오가며 전투를 수행한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3-파트2에서 시리즈 최초로 네트워크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국산 게임 최초로 DVD 버전을 개발해 정품 패키지와 동시에 선보였다.

소프트맥스의 게임 유통 자회사 디지털에이지에 따르면 창세기전3-파트2 초도 물량이 10만 카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회사는 12월 중 초도물량을 전량 판매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20만-30만장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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