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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타운, 일 무선콘텐츠 업체와 MOU 체결

유무선 엔터테인먼트 포털 서비스 업체 오픈타운(www.opentown.com 대표 권오형)이 일본의 무선인터넷 콘텐츠 서비스 업체 브로우스(www.brows.co.jp 대표 히로추꾸 이노꾸마)와 무선인터넷 분야 공동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향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공동 개발과 2002년 월드컵 정보제공, 무선 단말기 공동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1차로 오픈타운이 개발한 무선인터넷 게임을 연내 일본에서 서비스할 계획이다.

브로우스는 무선인터넷폰PDA 등 단말기 판매사업으로 출발한 업체로 현재 일본 2위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커뮤니티 기반의 무선인터넷 콘텐츠 ez-web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오픈타운은 자바 버추얼머신(VM)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전략시물레이션 게임 에어어택, 야간전투 등과 롤플레잉 게임 암흑의 군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일본 현지화를 위해 게임을 컬러로 변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 서비스는 현지화가 완료되는 내달 20일부터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권오형 사장은 일본으로 공급되는 게임에 대해서는 매출의 40%를 로열티로 받게될 것이라며 중국에 이어 일본 진출이 성공함에 따라, 국내 무선인터넷 콘텐츠 개발 업체들의 동남아유럽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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