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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홍콩 서비스 개시

무선인터넷 게임 업체 컴투스(www.com2us.com 대표 박지영)가 홍콩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업체 네오프리즘(대표 데이빗 리)과 무선인터넷 게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10월초 네로프리즘과 매출의 일부를 라이선스 비용으로 지급 받는 형태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써 홍콩에 무선인터넷 게임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업체가 됐다고 말했다.

네오프리즘은 홍콩 이동통신사업자 허치슨과 썬데이에 무선인터넷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고 있으며, 컴투스로부터 모바일 게임을 들여와 11월 초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에 제공될 게임은 SK텔레콤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머드 롤플레잉 게임 춘추열국지와 011, 017, 019 3개 망에 동시 서비스 중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페이스 2백만장자포커블랙잭 등이며, 영어와 중국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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