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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2, 잘해면 대학간다

포트리스2 매니아들에게 대학가는 길이 열렸다.

이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CCR(www.ccr.co.kr 대표 윤석호)은 9월 2일 개막하는 서울시 주최 제2회 국제 게임랭킹전과 올해말 개최 예정인 문화관광부 후원 ‘전국 포트리스2 대회’ 상위 입상자를 대상으로 관련 학과 특례 입학시 가산점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외 게임 11개를 종목으로 하는 ‘국제 게임랭킹전’에서는 ‘포트리스2’ 우승자에 한해서 서울시장상이 수여되며,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포트리스2 대회’ 우승자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포트리스2’는 지난 7월 문화광관부가 선정한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게임성과 건전성으로 현재 가입자 450만을 달성하고 국민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윤석호 사장은 “체육 특기생이 있는 것처럼 게임 특기생이 관련 학과 진학시 혜택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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