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2’는 250만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인기 게임으로 10일부터 서버 20대를 증설해 총 60대 서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버 증설로 ‘포트리스2’는 국내 게임 사상 최단기간 200만 이용자를 달성한 데 이어, 동시접속자수 12만에 달하는 게임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는 현재 국내 최고의 동시접속 가능자수(4만5000)를 기록하고 있는 NC소프트의 ‘리니지’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단일 게임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또한 CCR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별로 서버를 구분해서 성인과 청소년들이 함께 게임을 할 수 없도록 했다.
청소년들이 성인과 게임을 할 경우 채팅을 통해서 폭력적이고 음란한 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각각의 서버를 별도 관리하는 ‘포2 지킴이’를 두어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CCR 관계자는 “최근 ‘포트리스2’ 이용자들이 폭증하면서 게임 도중 다운이 되는 등 서비스의 불편함 있었다”며 “서버 증설을 통해 질적 양적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게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