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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디아블로2 베틀넷 스트레스 테스트

스타크래프트 국내 공급 업체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영만)가 올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디아블로2’의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하고 국내 게이머 1만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아블로2는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사인 미 블리자드가 내 놓은 블록버스터형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한빛소프트가 국내 유통을 맡고 있으며 이번 베타 테스트에는 전세계 10만명의 게이머가 참여한다.

미국서는 전 세계 게이머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국내는 이번주부터 테스터 선발에 나선다. 신청 방법은 한빛소프트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김영만 사장은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블리자드에 ‘특혜’를 요청하였으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인정한 블리자드가 이를 승인했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그 동안 게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전국 PC방에 테스트 우선권을 줄 방침이며, 게임 길드나 동호회 및 일반에도 기회를 줄 계획이다.

이 번 베타 테스트는 선정된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액세스 코드(일종의 CD-Key) 입력을 통해 베틀넷 상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번 테스트에 필요한 베타버전의 용량은 약 100MB로 미국 ‘ZDNe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번 테스트는 베틀넷 서버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스트레스 테스트가 시작되면, 현재 진행 중인 베타서비스는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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