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게임 개발 전문업체 베스트소프트(www.Bestsoft.co.kr 대표 황승화)가 몸동작으로 작동하는 가정용 게임기 ‘BBD(Body Diet Dancing)’를 개발해 화제다.
BBD는 4개의 센서봉을 이용 게이머의 동작에 따라 게임 캐릭터가 움직이도록 한 게임으로, 키보드․마우스․조이스틱으로 조작하는 게임이나 발로만 진행되는 DDR과 달리 온몸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어 운동 효과가 탁월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조이스틱으로 즐기는 모든 게임과 호환이 되도록하고 있어,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가상현실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
베스트소프트 황승화 사장은 “기존의 가상현실 게임기가 수천만원에 달했지만 BBD는 10만원대에 불과해 가정, PC방, 오락실 등에서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BBD를 활용해 결투방․스포츠방 사업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소프트는 BBD개발을 위해 1년 동안 2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말까지 100여개의 BM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