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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체 홍콩․미국 투자로드쇼

게임업체를 비롯한 중소 벤처기업들의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홍콩․LA․워싱톤 순회 로드쇼가 열린다.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사장 황두연)와 공동으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홍콩, LA, 워싱턴에서 5개 게임업체 및 9개 IT 관련 업체 등 총 14개 업체가 참가하는 해외투자유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벤처 기업의 외자유치사업을 지원하고 해외마케팅 채널확보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다. 게임 업체 가운데서는 아오조라, 지오인터랙티브, 위자드소프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위즈게이트 등 5개 업체가 참가해 외국회사와 업무제휴 ,외자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업체의 해외투자 유치 목표는 아오조라 200만달러, 지오인터랙티브, 500만달러, 위자드소프트 900만달러, JC엔터테인먼트 700만달러, 위즈게이트 500만달러등 총 2,800만 달러이다.

이번 로드쇼는 홍콩 40여개, LA 70여개 투자가와의 상담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기업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오조라 진가인 사장은 “최근 코스닥 시장 경색으로 국내 자금유치가 어려워지고 있는 환경에서 외국투자가들의 꼼꼼한 평가를 통해 당당하게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외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대만 일본 등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서도 이번 로드쇼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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