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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용병 수입 급증

최근 게임 개발 업체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미․일 등으로부터 우수 인력을 수입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및 게임 개발 업체 디지털드림스튜디오(DDS 대표 이정주)를 비롯해 온라인 게임 업체 태울(www.taewool.co.kr 대표 조현태) 등이 외국인 개발자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게임 유통 업체에서 개발 업체로 변신한 씨디빌(www.cd-ville.com 대표 염승민)이 미국 개발자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DS는 재미교포 Kenneth Shim(한국명 심광은)을 지난해 4월 3D 게임 및 애니메이션 부문의 총괄 제작 이사로 영입했으며, 일본에서 ‘세일러문’ 등을 제작했던 정통 애니메이터 케니치 우메모토를 프리렌서로 채용, 한일합작 3D 애니메이션 ‘런딤(RUN=DIM)’의 조감독을 맡기고 있다.

또한 기획 단계에 있는 극장용 풀3D 애니메이션 작품 ‘ARK’의 경우 미국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오우삼 감독을 공동 프로듀서로 영입하기 위해 접촉 중이다. DDS 측은 오우삼과 제휴가 가능할 경우 그가 이끌고 있는 ‘LionRock’(페이스오프, 미션임파셔블2 제작사)를 통해 세계 배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게임 업체 태울은 지난 3월 3D 온라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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