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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울, 대만 게임 시장 진출

온라인 게임 개발 업체 태울(www.taewool.co.kr 대표 조현태)이 대만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25일 태울 관계자는 4월 중 대만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5월부터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무협지를 기반으로한 온라인 게임 ‘영웅문’과 판타지 소설 퇴마록에 기반한 ‘슬레이어즈’를 유료 서비스하고 있는 태울은 최근 대만 중화개발은행(CDIB)과 노트북 생산 업체 퀀타로부터 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함에 따라 대만 진출이 본격화 됐다.

태울은 대만 게임 업체 소프트스타․소프트월드 등 4-5개 업체와 합작법인 설립을 논의하고 있으며, 자사 게임의 중국어판을 제작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만 업체들이 온라인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에게 제휴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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