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리니지, 해킹 대책반 가동

게임 개발 전문 업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리니지’ 운영 팀 내에 해킹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리니지’의 인기 과열로 사용자 계정 해킹 및 가상 전리품의 현금 거래 등 부작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로, 엔씨소프트는 해킹 대책반과 관할 경찰서의 사이버 범죄 수사대를 핫라인으로 연결 온라인․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 게임 상에서 벌어지는 해킹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받는 협조 공문이 하루평균 10여건에 이른다”며 앞으로 한국정보보호센터와도 연계해 백오리피스 등 각종 해킹 대응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